★MBC 무한도전-면접의 신- 13일 오후 6시25분

‘무한도전’ 6인의 멤버들이 바늘구멍 같은 취업전쟁에 뛰어들었다. 새해를 맞이해 멤버들이 20, 30대의 가장 큰 소망인 ‘취업’에 도전했다. 앞서 30개 기업에 이력서를 보냈고, 게임, IT, 제과 관련 기업 단 3곳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멤버들이 면접시험을 보게 된 것. 녹화 현장에서 소식을 들은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이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는 “저는 명퇴(명예퇴직)할 나이인데”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붙여주면 거기 다니자! 제2의 인생을 살아보자!”라며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조세호는 실제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였던 아버지 앞에서 모의면접을 봤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예상치 못한 팩트 폭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깨알 면접과외까지 받았다.


# 역주행 끝판왕 윤종신 떴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4일 오전 0시45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가수는 지난해 12월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나침반’의 이적과 ‘스케치북’ 출연 이후 ‘좋니’로 역주행 끝판왕의 반열에 오르며 금의환향한 가수 윤종신, 1990년대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 015B(장호일)이다. 특히 015B와 윤종신은 20년 만에 함께 발표한 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소개했다.


# 10만 마리 까마귀의 생태

★EBS1 이것이 야생이다2-7부 떼까마귀- 14일 밤 9시5분

10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을 찾았다. 서로 부딪치지도 않고 일사분란하게 하늘을 누비는 떼까마귀들의 대장관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그러나 배설물 문제부터 ‘흉조’라는 인식까지 떼까마귀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내 최초로 대나무숲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떼까마귀의 야간 생태를 파헤치고 까마귀에 얽힌 오해를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