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인공관절 수술은 언제 해야 할 거 같냐는 질문에 오유경 아나운서는 “연골이 아파서 쓰기 힘들 때”라고 답했다. 이에 퇴행성 관절염 말기 진단 받았을 때 다리가 O자형 또는 X자형으로 크게 휘었을 때, 무릎 통증으로 잠을 자지 못할 때, 통증이 심해 보행이 어려울 때 등 수술을 하라고 권유했다.

말기 때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고용곤 박사는 운동치료, 약물치료, 줄기세포 치료, 관절 내시경 치료, 주사 치료, 휜 다리 교정술 등 수술 없이 무릎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최근 3~4년 전부터 관절염 환자에게 줄기세포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줄기세포는 몸 속에 젊은 세포를 이식해서 연골을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직접 줄기세포를 보여줬다. 줄기세포 성질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분리법을 원심분류로 한다면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줄기세포는 연골을 바꾸기 좋은 세포라고 강조했다. 줄기세포를 치료하면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하기 좋다며 세계적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는 연골 재생 효과도 있고 염증이 심한 부위는 염증을 가라앉히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