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병에 대해 호르몬 때문이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진=KBS1)

12일 방송된 KBS 1TV 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슬기로운 호르몬 생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안 교수는 갑상선의 모양, 크기에 상관없이 호르몬 검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갑상선은 몸 전체에 보일러 에너지 역할을 한다며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온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갑상선 질환은 기능 항징증과 저하증, 낭종, 결절 등이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 증상은 엔진 과열로 신진대사 항진이라며 심장 박동이 잘 뛰고 골다골증이 오고 영구적인 부정맥이 올 수도 있다고 위험을 전했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증상은 안구돌출이라고 설명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항갑상선제를 꾸준히 투여하면 된다고 말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심장이 늦게 뛰고 땀이 덜 나고 한다며 항진증과 반대 증상이라고 밝혔다.

고지혈증도 호르몬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병이라고 설명했다. 고지혈증은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지방질이 혈액 중 많은 상태라고 전했다.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을 막기도 하지만 혈관벽을 구성하는 성분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면서 외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고지혈증약 당뇨 부르는가에 대해 고지혈증 약 먹으면 어깨가 일시적으로 아플 수도 있고 혈당이 슬금슬금 올라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고지혈증 약도 환자의 이득과 손실을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호르몬 질환은 균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균형을을 잡는 호르몬 조절법은 3백을 흰쌀밥, 흰 밀가루, 백설탕을 조심해라고 강조했다. 과일도 수박, 딸기가 당 지수가 틀리고 감자 고구마도 당 지수가 틀리다며 당 지수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과 한 조각이라도 먹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꼭 하루에 세 끼를 먹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걸을수록 대사 증후군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걷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