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베일을 벗었다.

개봉일인 25일 오후 1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96.4%로 예매 관객수 120만명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어벤져스 영화 포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새롭게 조합된 23명의 마블 히어로가 보여줄 활약, 이들이 맞서야 할 강력한 빌런 타노스와의 대결 등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어벤져스’ 시리즈이기에 열혈팬들은 개봉 당일 아침부터 극장을 찾았다.

영화를 보고 온 관람객들은 다양한 평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내용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충격적인 결말 진짜 괜히 갓 마블이라고 한게 아니다”, “결말이 너무 충격이다”, “마블세계관의 확장판 시작을 알리는 대서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파트1. 충격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는 엔딩과 함께, 쿠키 영상, 몇몇 주요 스토리 라인은 파트2에서 그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어벤져스4’(인피니티 워 파트2)는 내년 5월 개봉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