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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레시피] ‘김수미 묵은지볶음·묵은지찜’ 만드는 법은?

  • 국제신문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6-14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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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할머니랑 어머니가 자격증 따서 밥 해 먹였냐?” 김수미의 일갈이 우리에게 깨우쳐 준 것이 있다. 맞다. 요리는 손 맛이다. 유명 셰프들이 대거 출연해 레시피를 알려주는 프로그램들 덕분에 계량에 익숙해져, 한 동안 잊고 있었던 말이다.

13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도 이 같은 김수미의 가르침은 이어졌다. 묵은지볶음과 묵은지찜을 만드는 김수미의 움직임은 날렵했다. 대답 또한 그랬다. 언제 어떤 재료를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엄마가 해줬던 맛을 생각하라”고 한 대답은, 정말이지 우문현답이었다.

하지만 엄마가 묵은지 요리를 해준 적이 없는 미카엘에게는 김수미의 가르침이 어려운 게 당연했다. 엄마가 해준 적 없는 요리를 떠올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다음은 대략적인 묵은지 찜과 묵은지 볶음의 레시피다.

먼저 묵은지찜은 ▷살에 칼집을 내서 준비하고 ▷그 다음 묵은지 한 포기를 통째로 넣고 배추 사이사이에 목살을 집어넣는다. ▷그 위에 마늘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적당히’ 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이다.
묵은지 볶음은 ▷묵은지의 머리를 잘라 준비하고 ▷흐르는 물에 김치 양념을 씻어낸 묵은지는 3일 동안 물에 담가놓는다. ▷그렇게 준비된 배추는 재료가 잠길 정도 양의 끓는 물에 넣는다. ▷그 다음 배추 위로 올리브유를 ‘적당히’ 넣는다.

이 레시피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적당히’다. 잘 모르겠다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떠올려봐라. 김수미가 조언한 대로. 요리는 손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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