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부산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강당에서 ‘조선시대, 한걸음 더 들어가 보다’를 주제로 제34기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에서는 조선 시대 인물부터 사회·경제·문화 등 조선의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본다.

24일에는 ‘조선을 뒤흔든 여인들’(박상진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명성황후와 진령군, 악연인가 선연인가’(장영숙 상명대 교수) ▷25일 ‘조선의 노총각, 노처녀 구제프로젝트’(제주대 강문종 교수), ‘여성들, 밤거리를 활보하다’(유승희 서울시립대 교수) ▷26일 ‘전황, 조선후기 인플레이션을 불러오다’(동서대 이정수 교수), ‘조선 시대 청나라 출장비의 비밀’(건양대 이철성 교수) ▷27일 ‘조선 시대 장애인 복지를 논하다’(고려대 정창권 교수), ‘조선 시대 과거제도 속으로’(용인대 장재천 교수)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박물관 안내데스크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명까지 받는다. 무료. (051)610-7147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