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과거 유키스로 활동했던 연예인 동호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2010년 동호가 유키스 멤버로 활동할 당시 모습. 연합뉴스

동호는 2015년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여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아들을 얻어 화제가 됐다.

YTN Star는 두 사람이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동호는 아내와 아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두 사람 사이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가정법원 판단에 맡겨진 상태다.

동호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은 물론 누리꾼은 우선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 누리꾼은 ‘어린 나이에 결혼한 탓에 결혼 생활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이혼도 안타깝지만 두 사람 사이 아들이 보다 안타깝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혼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견해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혼이 무슨 죄라고 한 개인의 사생활을 이리 들추나’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동호는 21일 중에 이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임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