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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차세대 리더’로 미국 타임지 커버 장식

22일 발행 글로벌판 최신호 게재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11 1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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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스 등 잇는 ‘심쿵’ 보이밴드
- 서구서 케이팝 새로운 룰 창조”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의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s)로 선정돼 커버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이 미 타임지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돼 커버를 장식한다. 타임 홈페이지 캡처
타임은 10일(현지시간) 10월 22일 최신호 커버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이 실린다는 사실을 예고하고 ‘어떻게 BTS가 세계를 접수했나’라는 제목의 소개 기사를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타임은 “비틀스, 원디렉션과 같은 ‘심쿵’(heartthrob)한 외모, 귓가에 맴도는 노래로, 뉴키즈온더블록, 엔싱크와 같은 춤으로 BTS는 마니아들을 끌어모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 밴드가 됐다”고 전했다. 타임은 “BTS는 서구 관객의 구미에 맞추려고 하지 않고도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첫 번째 한국 가수라는 신기원을 열었다”고도 평가했다.

타임은 “1990년대부터 시작된 케이팝은 5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스타들은 서구 시장에서는 인기를 끌지 못했다”며 “그러나 BTS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BTS가 기존 아이돌그룹과 같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결점을 오히려 음악의 소재로 담아내거나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한 감정들을 노래함으로써 새로운 룰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또 능숙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메시지를 SNS로 전파하면서 전 세계 팬을 끌어모았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지는 않았던 이야기들을 말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고통 불안 걱정 등을 이야기했다. 공감을 만들어내는 게 우리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리더 RM은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문제, 딜레마들로 채워져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너 자신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앨범 제목인 ‘러브 유어셀프’는 바로 BTS의 ‘아이덴티티’라고도 말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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