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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신나는 현악 5중주,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오늘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폴란드 현악팀 ‘볼로시’ 공연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18-10-11 18:40:38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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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뮤직 표방 색다른 정체성
- 클래식 재즈 집시음악 등 선봬

유럽의 재즈 현악 5중주팀 ‘볼로시’가 부산을 찾는다.
   
매력적인 월드 뮤직을 연주하는 폴란드의 현악 5중주 팀 ‘볼로시’. 부산시민회관 제공
부산시민회관은 12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폴란드 남성 현악 5중주팀 볼로시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의 부산 공연은 처음으로, 클래식은 물론 재즈, 록, 팝, 집시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볼로시는 두 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로 구성됐다. 2010년 데뷔 이후 유럽 대표 월드뮤직 그룹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뮤직 엑스포 ‘WOMEX’ 개막 공연 무대에도 오르는 등 실력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흔히 서양을 제외한 문화권, 특히 아프리카나 아시아 음악으로 통하는 ‘월드뮤직’을 표방하는 볼로시는 동유럽 고산 지대, 카르파티아 산맥 문화를 공유하며 색다른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곳 출신이기도 한 5명 남성 연주자들은 힘찬 연주와 활기 넘치는 특유의 독창성으로 특히 사랑받고 있으며, 현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폭넓은 음역을 활용해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시민회관 측은 “현악 5중주라 하면 서정적이고 차분한 연주를 쉽게 떠올리지만,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신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한 기획 중 하나로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전석 1만 원. (051)630-5200

안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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