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간밤의 뉴스 ▶ 지난 밤 뉴스 소식을 간단히 전해주는 시간

■ 아침 뉴스룸 ▶ 대한민국 화제의 뉴스를 최영일 시사평론가가 분석합니다

■ 지구촌은 지금 ▶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시간

■ 구PD의 아프리카 탐험 ▶ 한라산 백록담3

- 동굴이 빚어낸 지하궁전

(사진=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

<2부>

■정지원의 엄지 척!

▶요리의 풍미를 좌우한다! 기름의 모든 것은 요리의 시작은 가스 불을 켜고 기름을 두르는 것에서 시작한다.

기름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언제, 어떤 기름을 쓸 지 모르는 주부들이 많은데.

각 기름들은 저마다의 특성이 있어 반드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

주방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기름의 올바른 사용법은?

요리를 할 때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기름.

밥상 위 음식들이 점점 더 기름져질수록 현대인들의 기름 섭취량도 덩달아 늘어 가는데.

우리 몸에 필수적인 기름일지라도 과다한 섭취는 건강을 위협한다.

간과하면 큰 코 다치는 생활 속 기름 섭취량에 대해서 공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름 걱정은 이제 그만!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만능 기름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정지원의 엄지 척>에서는 올바른 기름 사용법부터 만능기름 황금 레시피, 만능기름을 200% 활용한 다양한 요리까지 공개한다!

■현장 NOW

▶중국 불법 어선과의 전쟁! <서해 어업관리 단속 현장>

요즘 조기어업이 한창인 서해! 하지만 불법으로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단속 때문에 하루도 쉴 틈이 없다는데~ 대대적으로 불법어선을 단속하고 있지만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올해 현재까지 69척의 불법어선이 적발됐다고 한다. 백령도 북방한계선(NLL)에서 전남 여수까지 관할하는 해상수산부의 서해어업관리단! 쫓고 쫓기는 중국 불법어선의 그 생생한 단속현장을 <현장 NOW>에서 찾아가 본다.

■이슈 추적

▶피붙이 버린 ‘모정’…영아유기 왜 반복되나

지난 11일 안산 원곡공원에서 가방 안에 들어있는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당시 시신은 탯줄이 그대로 달린 채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던 상황이라고. 지난 1일에는 성남의 주택가 골목에서 장바구니에 담긴 영아 시신이 발견되고 며칠 후 아이의 친모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데...나날이 급증하는 영아 유기와 살해 범죄, 그 이유는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없을지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여성 주취자 대응 논란…해법은?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사진이 논란되고 있다. 사진에서 한 여성은 길에 쓰러져 있고 현장에 있는 경찰 4명은 별 다른 조처를 하고 있지 않는 상황!

알고 보니 경찰은 해당 여성이 신체 접촉을 거부하는 등 경찰의 보호조처를 거부했고 방치가 아닌 119 구급대가 올 때까지 주취자를 보호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지난 9월 강남에서는 만취한 여성의 머리채를 흔든 경찰관 영상이 떠오르며 과잉대응 논란이 일었다. 그래서 제작진이 경찰들의 실제 심정을 들어보았는데...일선 경찰관들의 ‘주취자’ 대응의 고충과 해결 방안은 없을지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우리 동네 짱

▶배움에 대한 열정 가득! 초등학교 할머니 삼총사

경상남도 거창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등교 시간만 되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60~70대의 할머니 삼총사가 함께 등교를 하기 때문인데~

3년째 같은 풍경에 이 동네에서는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

공부에 대한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이들!

한글과 영어, 산수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우는 건 물론 자존심을 건 받아쓰기 시험을 볼 때면 긴장감마저 감도는 모습이 여느 교실의 풍경과 다르지 않다.

어릴 적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해 뒤늦게 용기를 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할머니들.

각자의 사연을 안고 모인 학교에서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있단다.

마지막 학기를 보내는 요즘 학구열에 더욱 불타올랐다는 할머니들의 학교생활은?

소녀처럼 웃음이 넘치는 유쾌한 삼총사!

할머니들의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우리 동네 짱>에서 만나보자.

■여긴 어디

▶낙안읍성 민속 마을의 월동준비

추수가 끝나고, 입동이 지나면 겨울 나기 준비로 분주한 낙안읍성 마을!

그 시작은 한 해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튼튼한 새 지붕을 올리는 ‘이엉잇기’다.

초가 지붕 위에 올라가 황금빛 이엉을 잇는 모습은 딱 이맘때만 볼 수 있는 장관이라는데~

뿐만 아니라, 이 마을이 특별한 이유는 유서 깊은 이 곳에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

체험과 삶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신기하고 진귀한 마을 낙안읍성으로~ [여긴 어디]에서 떠나본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