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 동·식물들은 협력하며 살아

조심! 우리는 살아 있어요/안트예 담 지음/우순교 옮김/시금치/1만6000원

지구엔 사람 외에도 많은 생명과 무생물이 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자연을 알고 사랑하게 된 독일의 그림책 작가 안트예 담이 두 딸을 기르며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그림과 사진이 풍성하게 실렸으며, 자연의 본질과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힘 있는 질문이 펼쳐진다.


# 글·그림으로 만나는 동물의 세계

시튼 동물기(전 5권)/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글·그림/논장/각 1만 원

동물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시튼 동물기가 개정 출간됐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며 소설가, 박물학자, 화가인 시튼(1860~1946)의 동물 문학 중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수작을 뽑았다. 거친 듯 투박한 그림과 깊은 글이 어우러지며 문학성과 작품성이 돋보인다.


# 진정한 용기는 내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용기가 사라진 날에/조히 글·그림/노란상상/1만3000원

내 안의 용기를 잊은 날, 남이 아닌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외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책. 주변에서 나를 판단하고 강요하게 버려두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라고 힘을 불어넣는다.


# 그림으로 배우니 언어가 참 재밌어

좋아해!/정해왕 글/미스 반 하우트 그림/트리앤북/1만2000원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행복한 물고기’로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미스 반 하우트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 정해왕이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언어 발달이 가장 활발하다는 0~3세 아이들이 풍부한 의성어와 반복되는 문장으로 언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