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35분 SBS에서 ‘수상한 장모’ 110회가 방송된다.

수진(김혜선)의 과거 행적과 만수(손우혁)의 나이에 은석(박진우)은 연관성을 찾는다. 동주(김정현)와 함께 수진, 만수의 유전자를 검사해보기로 한다.

(사진=SBS)

한편, 오회장(고인범)은 검사를 찾아간다. 오회장은 검사에게 “박검사님 내사가 가능하겠습니까” 하고 묻자 검사는 검토해 보겠다고 한다. 강차장은 상사로부터 “검찰 쪽에서는 자네를 내사 착수한다는 말이 있어” 라고 전해듣는다. 이로 인해 수진과 강차장은 위기에 처하고, 강차장은 수진에게 “당장 증거 찾아서 싹 다 없애버려 아니면 너 죽고 나 죽는다”하고 말한다. 만수에게 수진은 “자네가 검찰에 강차장에 관해서 제보했나” 하고 묻는다. 만수는 “세상 우습게 본 죗값은 치르게 해야죠”라고 한다.

수진은 “이대로 가다간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 수를 써야 돼” 하며 만수를 처리하기로 결심한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수진은 “지금 당장 사람 하나 구해줘요 칼 잘 쓰는 놈으로” 하고 부탁한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