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쥬, 백두산, 콜롬비아나, 신의 한수:귀수편, 애드 아스트라 등이 소개됐다.

2018년 개봉된 영화 ‘쥬’ 줄거리는 이혼 직전의 카렌과 존 부부는 전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집 안에 갇히게 된다.

(사진=SBS)

이웃에서 훔쳐온 식량과 숨겨둔 마약으로 하루하루 버텨가던 부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된다.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수지 주연의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공작소 코너에서는 ‘콜롬비아나’와 ‘신의 한 수:귀수’가 소개된다. ‘콜롬비아나’는 부모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킬러가 된 여전사의 복수극을 그린다.

‘신의 한 수:귀수’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애드 아스트라’는 우주의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한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으며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웠다. ‘로이’는 이상 현상으로 우주 안테나에서 지구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고 인류를 위협할 전류 급증 현상인 이 ‘써지’ 사태가

자신의 아버지가 벌인 위험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임수 수행을 위해 우주로 향한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