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면서 선두 첼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20일 밤(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로 12승 3무 2패 승점 39점으로 첼시와 승점이 같아졌고 골득실 차에서 1골 뒤진 2위가 됐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 17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다.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전반 19분 제디낙, 20분 캠벨의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에 처하는 듯 했지만 안정적인 패스와 볼처리를 통해 높은 볼점유율을 유지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맨시티의 공격은 후반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후반 4분 페르난지뉴의 전진패스를 패널티안으로 침투한 사발레타가 뒤로 내주고 실바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한 것이 수비수의 허벅지에 맞고 굴절하며 행운의 첫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맨시티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6분 콜라로프의 왼쪽 크로스가 침투하던 실바의 왼발에 걸리며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실바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2골 차로 뒤진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23분 볼라시의 크로스를 받은 맥아더의 해딩이 맨시티 골대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경기내내 크리스탈 팰리스를 압도한 맨시티는 후반 36분 쐐기골을 뽑아냈다. 아크 왼쪽을 침투한 야야 투레가 밀러의 패스를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넣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