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잉글랜드)과 비야레알(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다니엘 스터리지와 세드릭 바캄부가 최전방에서 만난다.
리버풀과 비야레알은 6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2015-2016 시즌 UEL 준결승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배한 리버풀은 비야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여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에 앞서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비야레알전 4-2-3-1 전술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스터리지가 출전하고 2선 공격진에 필리피 쿠티뉴, 로베르토 피르미누, 아담 랄라나가 출전해 후방 공격을 지원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제임스 밀너와 루카스 레이바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진에는 알베르토 모레노, 콜루 투레, 데얀 로브렌, 나다니엘 클라인이 나서고 골문은 시몽 미뇰레 키퍼가 지킨다.
반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비야레알 감독은 리버풀에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투톱 공격에 바캄부와 로베르토 솔다도가 나서고 미드필드에 토마스 피나, 조나단 도스 산토스, 브루노, 데니스 수아레즈가 출전한다. 포백 수비진에는 마리오, 마테오 무사치오, 빅토리 루이스, 하우메 코스타가 나서고 골문은 알퐁스 아레올라가 지킨다.
한편,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