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곽민정이 KBS해설위원으로 돌아오면서 박세영과 열애설이 재조명된다.

쇼트트랙 선수 박세영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곽민정은 4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 20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세영이 이목을 집중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인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과의 열애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곽민정 트위터)

박세영과 곽민정은 각각 빠른 1994년생과 1993년생으로 동갑내기로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민정은 2014년 8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박세영을 지목했다. 그해 12월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박승주의 은퇴 축하 영상에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승주는 박세영의 친누나다. 특히 박세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정(Minjeong)'과 '세영(Seyoung)'이 새겨진 커플링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박세영은 이날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링크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2분 34초 056으로 금메달을 땄다.

곽민정 또한 KBS의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생중계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 앞에 나타났다.

스피드스케이팅 이강석, 쇼트트랙 김동성-진선유와 함께 '레전드 4인의 왁자지껄 토크쇼 - 빙상의 전설'이라는 꼭지에 함께 출연한 곽민정은 피겨 스케이팅 종목과 함께 자신의 주요 기록을 소개했다. 이후 이번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피겨 해설위원으로서 보여줄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