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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2차 연장 끝에 올 KLPGA 개막전 우승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배선우 잇단 버디실패 분루삼켜

  • 국제신문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17-03-19 19:58:24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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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23·사진)이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첫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해림은 19일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에서 열린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배선우(23)를 제치고 올해 KLPGA 투어 첫 챔피언이 됐다. 김해림은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추격한 배선우에 한때 역전을 허용했지만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둘은 3라운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5타를 적어냈다.

18번 홀(파5)에서 치른 두 번째 연장전에서 김해림은 두 번 만에 볼을 그린 앞에 가져다 놓은 뒤 세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선우는 첫 번째 연장에 이어 두 번째 연장에서도 3m 버디 기회를 놓쳤다.
지난해 생애 첫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까지 제패해 KLPGA투어에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김해림은 박성현(23)이 떠난 뒤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국내 무대 일인자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지난해 10월 KB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은 김해림은 특히 3승 가운데 2승을 연장전에서 따내 '연장전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연장전에서 쓴맛을 봤지만, 배선우도 새해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민선(22)과 이소영(20)이 공동 3위에 올랐다. KLPGA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중국여자프로골프(CLPG)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지만 공동 3위 조지아 홀(영국) 외에 상위 10위 이내에는 모두 한국 선수만 이름을 올렸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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