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추격했다. 그 중심에는 역시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
(메시 평점, 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평점표. 사진=후스코어드닷컴)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MSN(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라인은 4골을 합작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메시는 팀이 1-1로 무승부이던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또 메시는 후반 7분 마스체라노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박스 안 우측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멀티골을 만들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양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9.78을 부여했다.
메시는 유효 슈팅(8회), 드리블 성공(8회) 등의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경기를 덜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