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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콜로라도전 6이닝 4실점... 홈런 세 방에 시즌 3패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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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4-20 0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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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좌완 선발 류현진(30)이 안방에서도 홈런포에 침몰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사진=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6이닝 동안 홈런 세방을 포함해 7안타를 내주고 4실점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하나씩 허용했고, 삼진은 7개를 솎아냈다.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1대 4로 끌려가던 6회말 2사후 타석 때 롭 세게딘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스코어는 3대 4로 그치며 류현진은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2년 동안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올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87로 조금 더 나빠졌다.

시즌 오픈 이후 모든 등판에서 홈런을 얻어맞았고, 피홈런은 6개로 늘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두 타자인 찰리 블랙먼이 방망이를 툭 갖다 댄 공은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면서 그대로 2루타가 됐다.

후속타자 DJ 르메이유는 3루 땅볼로 잡았으나, 놀런 아레나도에게 노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5㎞의 빠른 공을 던졌다가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2사 후 마크 레이놀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는 등 1회에만 투구 수 24개를 기록했다.

2회 들어서 류현진은 조금 안정을 찾는 듯한 모습이었다.

스티븐 카둘로와 더스틴 가노에게 잇달아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는 등 공 10개로 세 타자를 어렵잖게 돌려세웠다.

3회에는 호수비도 나왔다.

첫타자 블랙먼의 1루수 방면 내야 안타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글러브토스를 하자 1루수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맨손으로 잡으며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2사 후 아레나도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곤살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몰아내고 더는 진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4회 류현진은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1사 후 트레버 스토리에게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146㎞의 공을 던졌다가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3점째를 내줬다.

타선도 따라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4회말 다저스가 1대 3으로 추격한 뒤 2사 1, 2루 상황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로 시즌 첫 안타까지 기록하며 만루로 찬스를 살려갔다.

하지만 스콧 반 슬라이크가 3루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렸다.

이후 5회 2사 후 류현진은 아레나도에게 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6회 류현진은 안타 두 개를 내주고 1사 1, 2루에 몰렸지만 가노를 유격수 직선타로 병살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 불펜은 류현진이 물러난 뒤 3이닝을 안타 하나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저스 타선은 9회말 저스틴 터너와 대타 야스마니 그란달 연속 적시타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 다저스는 3연패에 빠졌고, 콜로라도는 3연승을 내달렸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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