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17프로야구의 열기는 계속된다.

리그 초반부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의 독주가 매섭다. 현재 4연승을 이어나가는 기아 타이거즈는 2위 NC와 7게임차를 보이고 있다. 기아와 각축을 벌이던 NC는 기아와의 3연전 중 2경기 내리 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경기가 치러질 오후 6시 30분, 전국의 야구장은 구름이 조금 끼겠으나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찜통더위로 인해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로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들과 지켜보는 이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정보 이미지 = 이민재 기자

다음은 7월 12일의 각 구단 순위와 승패현황이다.

△1위 KIA, 56승 28패 (4연승)

△2위 NC, 48승 1무 34패 (2패)

△3위 SK, 48승 1무 38패 (1패)

△4위 넥센, 45승 1무 39패 (1패)

△5위 두산, 41승 1무 39패 (1승)

△6위 LG, 40승 1무 40패 (1승)

△7위 롯데, 41승 1무 43패 (2승)

△8위 한화, 35승 1무 48패 (3연패)

△9위 삼성, 34승 3무 50패 (3연승)

△10위 kt, 27승 56패 (8연패)

다음은 오늘 진행될 경기들의 선발과 해당 야구장의 기온과 날씨다.

△대전, 롯데(박세웅)-한화(양영명) 32℃(구름 조금)

△광주, NC(장현식)-KIA(양현종) 32℃(구름 조금)

△수원, 삼성(우규민)-kt(로치) 30℃(구름 조금)

△잠실, 넥센(금민철)-두산(니퍼트) 29℃(구름 조금)

△문학, LG(김대현)-SK(윤희상), 28℃(구름 조금)

한편 해당 경기들은 SBS SPORTS, SPOTV, SKY SPORTS, KBS N SPORTS, MBC SPORTS+에서 중계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