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할 예정인 알바로 모라타(24·스페인)의 이적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할 예정인 알바로 모라타. 사진=모라타 인스타그램)

20일 마르카에 따르면 마라타의 이적료는 8천만 유로(약 1036억, 옵션 포함)로 역대 이적시장 8위를 차지했다.

역대 이적시장 1위는 지난해 맨유로 이적한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옮기면서 1억 500만 유로(약 1296억)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포그바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로멜루 루카쿠(맨유),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모라타(첼시), 앙헬 디 마리아(맨유),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순으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3명으로 가장 많고 맨유(2명), 바르셀로나(2명), 첼시(1명), 유벤투스(1명), 파리 생제르망(1명) 순으로 나타났다.

첼시는 모라타를 영입해 디에고 코스타의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앞서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티에무에 바카요고, 안토니오 뤼디거를 영입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역대 이적료 탑10

1위 폴 포그바 2016년 유벤투스→맨유 1억 500만 유로(약 1296억)

2위 크리스티안 호날두 2009년 맨유→레알 9600만 유로(약 1244억)

3위 가레스 베일 2013년 토트넘→레알 9100만 유로(약 1179억)

4위 곤살로 이과인 2016년 나폴리→유벤투스 9000만 유로(약 1166억)

5위 네이마르 2013년 산토스→바르셀로나 8500만 유로(약 1101억)

6위 로멜루 루카쿠 2017년 에버튼→맨유 8500만 유로(약 1101억)

7위 루이스 수아레스 2014년 리버풀→바르셀로나 8100만 유로(약 1049억)

8위 알바로 모라타 2017년 레알→첼시 8000만 유로(약 1036억)

9위 앙헬 디 마리아 2014년 맨유→PSG 7500만 유로(약 972억)

10위 지네딘 지단 2001년 유벤투스→레알 7500만 유로(약 97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