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류현진(LA다저스 ·31)이 연패 수렁에 빠진 팀을 구원할까.

류현진은 31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를 상대한다.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최근 상승세인 류현진과 달리 소속팀 LA 다저스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LA 다저스는 지난 27일 밀워키와 2차전에서 0대 3으로 패한 뒤 내리 세 게임을 상대팀에 내줬다.

류현진은 라빈과 다르빗슈, 고들리가 차례로 무너진 LA 다저스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 LA 다저스는 특히 최근 두 경기를 모두 한 점 차 승부로 내줘 피로감마저 누적된 상황이다.

다행히 류현진은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다. 류현진은 6경기에 등판해 평균 자책점 1.54를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시즌 6승을 달성한다.

이날 경기는 MBC에서 오전 10시 35분부터 중계한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