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메시 없이 유벤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23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 5차전에 앞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 FC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유벤투스는 4-2-3-1 전술로 최고의 선발을 꾸렸다.

최전방에 이과인을 필두로 2선에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 콰르다도가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피아니치와 케디라가 담당하고 수비는 산드로, 베나티아, 루가니, 바르찰리가 선발로 나선다.

골문은 불멸의 수문장 부폰이 지킨다.

이에 맞서 원정길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파격적인 선발을 보였다.

메시를 벤치에 두고 경기에 나선다.

최전방에 수아레즈가 선발 출전하고 데울로페우와 이니에스타가 2선에 나선다.

중원은 파울리뉴와 라키티치, 부스케츠로 구성됐고 수비는 디네, 움티티, 피케, 세메두가 선발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슈테겐이 낀다.

메시는 로테이션의 목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최고의 창 메시가 없는 바르샤는 최고의 방패 부폰이 있는 유벤투스를 어떻게 공략할 지 이목이 쏠린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