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잉글랜드)이 FC 포르투(포르투갈)을 상대로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로 이어지는 쓰리톱 공격진을 꺼내들 전망이다.

(FC 포르투 VS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리는 FC 포르투와 리버풀의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포르투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 예정이다. 쓰리톱에 살라, 피르미누, 마네가 나서고 죠르지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앤드류 로버트슨, 조엘 마팁, 버질 반 다이크, 알렉산더 아놀드가 나서고 요리스 카리우스 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리버풀은 최근 상대 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포르투에 근소하게 앞선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07-08 UCL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멀티골을 비롯해 스티븐 제라드, 피터 크라우치의 연속골로 4-1 대승을 거둔바 있다.

한편, 리버풀과 포르투의 UCL 16강 1차전은 SPOTV+(스포티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