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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승준도 무너졌다…kt전 홈런 2개 맞고 5회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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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7-08 1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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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의 맏형 송승준도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주지 못했다.

롯데 송승준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4와2/3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 5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다. 투구 수는 90개. 지난달 7일 마산 NC전 이후 한 달 여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송승준은 이날도 선발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1회 실점이 아쉬웠다. 1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유한준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까지 내줘 선취점을 뺏겼다. 송승준은 윤석민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선두타자 이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3회 1사 후 박기혁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강백호와 로하스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4회도 내야 땅볼 3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송승준은 팀이 역전에 성공한 5회 다시 실점했다. 1사 후 박경수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1점 홈런을 맞았다. 2사 후 위기를 넘기는가 싶었지만 박기혁의 안타 이후 강백호에게 우중간 담장 너머에 떨어지는 홈런을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로하스의 안타와 유한준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가 이어지자 롯데 더그아웃은 교체를 단행했다.
송승준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현택은 볼넷에 이어 내야안타로 맞아 5-5 동점을 허용했다.

롯데와 kt는 5회 초까지 5-5로 맞서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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