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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6경기 연속 출루…텍사스 역사도 다시 썼다

디트로이트전 4타수 2안타, 1993년 프랑코 기록과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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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7-08 19:41:26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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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제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보유한 현역 선수 연속 출루기록(48경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훌리오 프랑코와 타이기록

추신수는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마이크 피어스의 초구 시속 140㎞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 2루타를 쳤다. 5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피어스의 시속 143㎞ 직구를 받아쳐 외야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기록했다. 타율을 0.291에서 0.294로 올렸다.

MLB닷컴은 “추신수가 훌리오 프랑코 롯데 자이언츠 2군 코치가 1993년 달성한 텍사스 선수 단일 시즌 최다 연속 출루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고 알렸다. 9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출루에 성공하면 ‘텍사스 단일시즌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추신수가 보유한다. 상대 투수는 마이클 풀머(25)다. 그동안 추신수는 풀머와 7차례 대결해 볼넷 한 개도 얻지 못하고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첫 타석 출루율 ‘5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한 경우가 많다. 4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는 동안 추신수는 절반인 23경기에서 1회에 ‘1루 출근 도장’을 찍었다. 연속 출루행진을 시작한 지난 5월 14일 휴스턴전부터 1회 첫 타석 출루율은 0.500이다. 홈런 5개를 포함해 안타 11개와 사사구 12개를 얻었다. 46경기 1회 첫 타석 타율은 0.324(34타수 11안타)다.
추신수가 1회 첫 타석에서 출루에 실패해도 크게 긴장할 필요가 없다. 경기 중·후반에 강했기 때문이다. 7일까지 추신수의 7∼9회 타율은 0.330이다. 출루율은 0.414로 더 높다. 특히 9회 타율 0.462에 출루율은 0.548로 매우 높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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