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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9회에 극적으로 ‘47G 연속 출루’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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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1 기자
  •  |  입력 : 2018-07-09 0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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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47경기 연속 출루를 앞두고 2회 적시타가 ‘1루수 실책’으로 기록 되는 등 아슬아슬한 경기 진행 끝에 신기록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사진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초 1사 1, 2루 두번째 타석에서 1루에 나갔다.

1루에서 아웃된 추신수는 디트로로이트의 마이클 풀머가 던진 공을 쳐냈다.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방망이 끝에 맞았다. 이 때 1루수 존 힉스가 포구를 시도 했으나 공은 글러브를 벗어나 우측으로 지나가게 됐다.
이에 2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텍사스는 3-0으로 앞섰다. 하지만 기록원은 ‘1루수의 실책’으로 기록했고, 추신수의 타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47경기 연속 출루라는 역사적인 기록이 무산된 추신수는 ‘1루수 실책’ 판단을 보고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3번째 타석에서는 뜬공, 4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신기록 달성은 무산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9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5번째 타석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극적으로 만들어진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추신수는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해 47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마침내 텍사스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장 연속 출루 신기록을 달성했다. 손영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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