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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삼성전 선발 출전…왼쪽 발가락 단순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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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7-11 1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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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못한 4번 타자의 부상. 승부처에서 그의 공백이 아쉬웠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은 1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릴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롯데는 전날 포항 삼성전에서 3-6으로 역전패당했다. 1-2로 뒤진 채 맞은 4회 초 공격이 아쉬웠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대호의 타순이었지만 대타를 쓸 수밖에 없었다.

   
이대호가 부상을 딛고 11일 포항 삼성전에 선발로 나선다. 사진은 지난 4일 사직 두산전에서 사구로 1루에 출루하는 이대호의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대호가 앞서 1회 타격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조 감독은 이대호 대신 나경민을 내세웠다. 그는 “1사 2, 3루를 만들려는 번트를 지시하려고 했다. 나경민의 번트 능력을 믿었다”고 말했다. 나경민은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번트 자세에서 정상적인 자세로 바꿔 타격)로 유격수 땅볼을 쳐냈다. 2루 주자가 3루에서 잡힌 탓에 1사 1, 2루가 됐다. 이후 연속 적시타가 터져 3-2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 후반 다시 리드를 내줘 패했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도 한순간에 무너졌다. 3-3으로 맞선 6회 안타 4개로 3점을 내줘 패전을 떠안았다. 조 감독도 “이전까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할 기세였는데 갑자기 무너져 본인도 실망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경기 도중 교체된 주장 이대호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그는 전날 1회 첫 타석에서 타격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 끝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그는 다행히 검진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검진 결과 단순 타박으로 나와서 CT나 정밀검진 없이 전날 경기 도중 선수단에 복귀해 휴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이날 1번 좌익수 전준우-2번 중견수 민병헌-3번 우익수 손아섭-4번 지명타자 이대호-5번 1루수 채태인-6번 3루수 신본기-7번 유격수 문규현-8번 2루수 앤디 번즈-9번 포수 나종덕 순으로 타순을 내세운다. 선발투수는 펠릭스 듀브론트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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