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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서도 7번 유니폼

이적료 1300억 원… 역대 6위, 연봉 포함하면 4500억 규모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8-07-11 19:48:00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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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에A 정복 여부 눈길 쏠려

4500억 원짜리 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신계’로 불리는 호날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평정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적료도 엄청나다. 현지 언론이 추산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00억 원)다.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4년 계약에 연봉은 약 3000만 유로로 알려졌다. 각종 비용을 포함해 유벤투스가 부담해야 할 돈은 3억4000만 유로(약 445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수입에 대해 10만 유로까지만 세금을 부과하는 이탈리아의 새 회계법이 호날두의 이적을 성사시켰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페인에서 탈세 혐의로 재판까지 받은 호날두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이제는 30대 중반을 앞둔 호날두가 거칠기로 소문난 세리에A에서 어느 정도 기량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호날두는 2017-2018시즌 총 44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5골을 폭발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도 그의 발끝에서 이뤄졌다. 호날두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쳐 라이벌인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1골 2도움)를 압도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7연패를 달성하고도 유럽 클럽 대항전에선 맥을 추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1995-1996시즌이 마지막이었다. ‘우승 청부사’ 호날두가 필요했던 이유다.
새 팀에서도 호날두는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7번을 달고 도전을 이어간다. 유벤투스도 이미 ‘7번 마케팅’에 돌입했다. 그의 합류를 알리는 트윗에는 호날두의 이름인 ‘CRISTIANO’의 ‘T’ 대신 ‘7’을 넣은 그림을 올렸다.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마지막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한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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