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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잉글랜드 꺾고 월드컵 결승...1골 1도움 페리시치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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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  입력 : 2018-07-12 0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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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을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가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페리시치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견인했다.

   
(크로아티아 공격수 페리시치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사진=FIFA)
크로아티아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피파랭킹 20위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피파랭킹 12위)를 이길거라고 예상한 축구팬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3경기 연속 연장전까지 가는 집념으로 결승에 올랐고, 프랑스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크로아티아 승리의 중심에는 페리시치가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날 경기의 MOM으로 페리시치를 선정했다. 페리시치는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23분 시메 브루살리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얼리 크로스를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곧이어 그는 오른쪽 측면 돌파이후 슈팅 기회를 가졌으나 공은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도 겪었다.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고, 페리시치의 집념의 헤딩 패스가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만주키치가 잉글랜드의 골문 구석으로 결승골을 완성시켰다.

   
(평점표.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페리시치에게 양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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