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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KPGA 11년 만에 시즌 3승 위업

신한동해오픈 2위와 5타차 우승, 상금·평균타·포인트 3관왕 예약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09-16 19:44:43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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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나 로리 매킬로이와 대결해도 이길 수 있다.”
   
박상현이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에이스 박상현(35)은 늘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자신의 말이 허황된 소리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상금·평균타수·대상포인트 3관왕도 예약했다.

박상현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뽑는 고감도 샷으로 2위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를 5타 차로 따돌렸다.

매경오픈·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시즌 3승이자 코리안투어 통산 8승. 코리안투어에서 한 해 3번 정상에 오른 선수는 2007년 김경태(32)와 강경남(35)에 이어 11년 만이다.

상금 2억1600만 원을 거머쥔 박상현은 시즌 상금을 7억9006만 원으로 늘렸다. 2위 이태희(34)가 남은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2005년 데뷔한 박상현은 2011·2014·2016년 3차례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적이 있다. 박상현은 이날 우승으로 평균타수와 대상 포인트에서도 선두를 질주했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박상현은 1∼3번 홀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3타 차 선두로 뛰쳐나갔다. 5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m 옆에 떨궈 1타를 더 줄인 박상현은 7번 홀(파3) 벙커샷이 홀에 꽂히자 우승을 예감한 듯 주먹을 불끈 쥐면서 포효했다.

5타 차 선두로 맞은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린 박상현은 2m 파파트를 멋지게 성공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3라운드에서 1타 차 2위에 올라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안병훈(27)은 그린에서 고전한 끝에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8위(11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양용은(46)은 3언더파 74타를 쳐 공동44위(2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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