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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 김학범 첫 회동…“축구 발전·선수차출 협력”

A대표팀·올림픽팀 감독 상견례 “공통된 목적 달성 위해 노력”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9-20 19:17:17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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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U-23(23세 이하)대표팀 김학범 감독과 처음으로 만나 의견을 나눴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왼쪽부터)이 2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 감독은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김학범 U-23·정정용 U-19 감독과 한국 축구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A대표팀과 올림픽팀은 경기 일정과 선수가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협조가 절실하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뛰었던 손흥민(토트넘) 이승우(베로나)를 비롯해 8명이 이달 A매치를 소집됐다.

김민재·송범근(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황인범(아산)은 A대표팀과 올림픽팀에 걸쳐 있어 두 감독의 협의와 조정이 필요하다.

벤투 감독은 회동 직후 “오늘 만남은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A대표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점에서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 “A대표팀에 올라올 선수들이 연령별 대표팀에서 미리 준비하도록 연계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학범 감독도 “벤투 감독이 ‘양보해서라도 모든 것을 협력하고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어떻게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석한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앞으로 4년간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과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이 축구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유소년의 연령별 팀도 같은 철학을 갖고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도록 전임지도자 팀장을 참석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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