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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문규현 “끝내기 안타로 수비 실책 부담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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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10-09 19: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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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대 기아 경기. 연장 11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문규현이 결승타를 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롯데 자이언츠가 9일 사직구장에서 문규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11-10으로 꺾었다.

연장 11회 끝내기 적시타를 때린 문규현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힘들게 이겼다. 조금이라도 힘을 보탠 것 같아 기분 좋다”면서 “앞선 수비에서 실책을 해 타석에서 부담이 컸다. 나는 수비형 선수라 수비를 잘해야 하는데 나 때문에 경기가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타격 코치님의 여러 도움으로 타격감이 좋다. 시즌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선수가 하나로 뭉쳐 팀 분위기 매우 좋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의 흐름을 끝까지 놓치 않은 선수들의 집중력의 승리이다. 어려운 경기들을 이겨내면서 선수들이 뭉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내일 분명 어려운 하루가 되겠지만, 오늘의 흐름을 잘 이어서 좋은 경기를 만들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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