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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호날두 “합의된 성관계였다”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10-11 19:15:09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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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측이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변호사인 피터 크리스티안센은 11일 성명을 내고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었던 일은 완전히 합의 하에 있던 일이라는 것이 호날두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성폭행 의혹 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이 인용한 자료들은 완전히 날조됐다. 해커가 로펌에서 훔쳐 내다 판 전자 문서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모델 출신의 미국 여성 캐스린 마요르가는 2009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호날두에게 호텔 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마요르가의 고소에 따라 수사를 재개했다.

호날두 측은 마요르가와 비밀 유지에 합의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마요르가는 그 조건으로 37만5000달러(약 4억20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안센 변호사는 “당시 합의가 유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호날두는 단지 자신의 명성을 훼손하려는 모욕적인 의혹 제기를 끝내기 위해 조언자들의 말을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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