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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류현진 상대는 ‘베테랑’ 곤살레스 유력

3차전서 맞붙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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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10-11 19:16:58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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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 등판한다면 맞대결 상대는 누가 될까. 현지 언론은 2012년 다승왕 출신인 지오 곤살레스(밀워키 브루어스·사진)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밀워키와의 NLCS 1차전을 이틀 앞둔 1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다. 2·3차전 선발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또 “불펜과 선발이 모두 잘해야 한다. 밀워키의 불펜이 최강인 건 맞지만 우리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류현진은 불펜에서 34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로버츠 감독은 아직 류현진에게 정확한 등판 일자를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불펜이 강한 대신 선발 투수가 고민인 밀워키는 아직 1차전 선발도 공개하지 않았다. MLB닷컴은 밀워키가 1차전 선발로 욜리스 차신을 낼 거라고 내다봤다. 차신은 올 시즌 192와2/3이닝 동안 15승 8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한 에이스다.

14일 2차전은 ‘불펜 데이’가 될 수 있다. 밀워키는 콜로라도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불펜 투수 브랜던 우드러프를 선발로 냈다. 우드러프가 3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치자 밀워키는 불펜 투수 5명을 더 투입해 3-2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16일 오전 8시 39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로 좌완 곤살레스를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 2012년 21승을 수확해 내셔널리그 다승왕까지 차지했던 곤살레스는 이번 시즌 막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밀워키로 이적했다. 밀워키에서 등판한 5경기에서 그는 3승 평균자책점 2.13으로 활약했다. 콜로라도와의 디비전시리즈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통산 6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1.89로 좋은 성적을 냈다. 다저스타디움 성적도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42로 훌륭하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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