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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과 4년 연장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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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8-11-07 14: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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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이 팀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이끈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이 7일 일제히 보도했다.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은 4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츠 감독은 2015년 말 다저스와 ‘3+1년’에 계약했다. 올해까지 3년 보장은 끝났고 내년 구단의 옵션 행사가 남은 상황이었다.

앞으로 4년 더 다저스를 이끄는 로버츠 감독은 연봉 대폭 상승이라는 큰 선물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팀 브라운은 로버츠 감독의 계약 규모로 4년간 1200만 달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연장 계약한 A.J 힌치 감독의 사례가 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럴 경우, 로버츠 감독의 연봉은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3배 오른다.

로버츠 감독은 ‘좌우 놀이’와 판에 박힌 용병술로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비판을 받았지만, 그간 정규리그에선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까지 3년간 287승 200패를 거둬 승률 0.589를 기록한 로버츠 감독은 역대 다저스 사령탑 가운데 찰리 드레슨 감독(1951∼1953년·승률 0.642 ) 다음으로 높은 승률을 올렸다. 또 사령탑 부임과 함께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최초의 다저스 감독이 됐다. 그는 비록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로버츠 감독은 토미 라소다 전 감독에 이어 40년 만에 팀을 2년 연속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박장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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