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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본, 사우디 1-0 제압…박항서의 베트남과 8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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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1-22 1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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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 일본이 단판 승부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오는 24일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 8강에서 격돌한다.

일본은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중앙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따돌렸다. 조별리그 F조를 3연승으로 통과한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4회) 일본은 16강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2007년 대회 준우승 이후 12년 만에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는 의욕적으로 움직였지만 효율성에서 일본이 우세한 경기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전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일본보다 훨씬 많은 5개(유효 1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불발에 그쳤다. 움츠려 있던 일본은 전반 20분 코너킥 기회를 완벽하게 살리며 전반전 유일한 슈팅을 한 골로 연결했다. 시바사키 가쿠가 올린 왼쪽 코너킥을 도미야스가 깔끔한 헤딩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에도 볼을 잡는 시간은 훨씬 길었지만, 5백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쌓인 일본의 수비벽을 뚫기가 쉽지 않았다.
알 아인에서 열린 다른 16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우즈베키스탄과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개최국 UAE는 22일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아흐메드 칼릴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UAE는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올라온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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