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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야구대표팀 사령탑 김경문 전 NC 감독 선임

  • 국제신문
  • 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9-01-28 1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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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야구 대표팀을 이끌어던 김경문(61)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건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2008년 8월 이후 10년5개월 만이다.
김경문 감독

정운찬 KBO 총재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야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을 모셨다”고 밝혔다. 정 총재는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김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 제안을 받고 고민하다 위기의 한국야구를 혁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용기를 냈다. KBO는 김 감독이 이끌 한국야구 국가대표가 프리미어 12 대회와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올해 11월 열리는 2019 프리미어 12에서 국가대표 감독 복귀전을 치른다. 한국 야구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면 2020 도쿄올림픽까지 전임 사령탑으로 야구대표팀을 지휘한다.

한국 야구 최초의 국가대표 전임 감독이었던 선동열 전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선수 선발 등으로 불거진 논란 탓에 자진해서 사퇴했다. KBO는 지난해 말 김시진 위원장 등 기술위원회를 꾸려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김 감독은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경험’, ‘2018년 6월까지 프로 구단을 이끌어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에서 총 1천700경기를 소화해 896승(774패 30무)을 거뒀다. 프로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짧은 시간 대표팀을 이끌고도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곧 코치진 구성 등 본격적인 대표팀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장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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