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발렌시아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코리안 프리메라리거 이강인(18, 발렌시아)은 U-20 월드컵 준비로 인해 제외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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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제외. 아스날 VS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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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3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날과 발렌시아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 앞서 양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홈 팀 아스날은 발렌시아를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 최전방에 알렉산다르 라카제트가 나서고 헨리크 미키타리안, 알렉스 이워비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세아드 콜라시나츠, 루카스 토레이라, 그라니트 쟈카,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가 나서고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소크라티스가 쓰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페트르 체흐 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반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끄는 발렌시아는 아스날에 맞서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 전망이다. 산티 미나와 로드리고 모레노를 투톱으로 페란 토레스,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 파레호 등이 출전한다. 중원의 핵심인 제프리 콘도그 비아를 비롯해 프란시스 코클랭, 데니스 체르셰프 등이 부상 또는 경고 누적으로 제외돼 이강인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이강인은 지난달 19일 비야레알과의 UEL 8강 2차전에서 후반 23분 교체투입 된 바있다. 현재 이강인은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23일∼6월 15일·폴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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