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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만나는 류현진, ‘물타선’ 잡고 6승 올릴까

20일 새벽 원정경기 선발 등판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5-16 20:15:48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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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타율 2할1푼대 MLB 최하위
- 엿새 쉬고 시즌 원정 첫승 사냥

시즌 6승 사냥에 나선 류현진(32·LA 다저스)이 ‘호재’를 만났다. 다음 선발 상대가 메이저리그 최약체 타선을 보유한 신시내티 레즈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0일(새벽 2시10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신시내티 타선은 15일까지 팀 타율 2할1푼4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류현진이 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공 116개를 던진 뒤 6일을 쉬고 등판하는 것도 유리한 조건이다. 류현진은 빅리그에서 6일 이상을 쉬고 등판한 26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74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신시내티전 통산 성적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이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방문경기에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더 부진했다.

하지만 올 시즌 류현진은 뛰어난 투구를 펼치는 중이고, 신시내티 타선은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최근 3경기 선발 등판에서 2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안타와 1점만을 내준 류현진 입장에서는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간다면 ‘원정경기에 다소 약하다’는 이미지를 씻어낼 수도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는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1.22의 리그 정상급 투구를 했다. 반면 원정 3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홈 성적보다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경계할 타자는 조이 보토다. 류현진에게 통산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홈런, 3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도 8타수 3안타(타율 0.375)로 약한 편이다. 그나마 류현진에게 8타수 4안타 2홈런을 쳤던 스콧 셰블러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상태다. 또 다저스 팀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와의 첫 맞대결도 기대된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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