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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단 2안타 그치며 NC에 0-4 패배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07-11 2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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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브록 다익손.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단 2안타에 그치는 빈공에 허덕이며 NC 다이노스에 패했다.

 롯데는 11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0-4로 졌다.

 1회 말 선취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선두 타자 민병헌이 2루타에 이어 오윤석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윌슨과 전준우가 연속 삼진을 당한 뒤 손아섭이 볼넷으로 골라 나갔지만 이대호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2회 초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이날 리그 데뷔전을 치른 스몰린스키가 안타를 친 뒤 모창민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됐다. 이후 이원재와 김형준이 연속 안타를 쳐 2점을 먼저 내줬다.

 4회 초에는 2사 1, 3루에서 김형준이 다시 적시타를 터트려 한 점을 더 허용했다. 김형준은 7회 초 롯데 다익손의 4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연습 도중 왼쪽 내복사근을 다친 양의지를 대신해 포수 마스크를 쓴 김형준은 3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롯데는 NC 선발 구창모의 호투에 막혀 2안타만을 올렸다. 1회 말 민병헌의 2루타와 8회 말 전병우의 안타가 이날 안타의 전부였을 만큼 무기력한 타선이 이어졌다. 구창모는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13탈삼진을 잡으며 구단 최다 탈삼진 공동 기록을 세웠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했던 브록 다익손은 이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6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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