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14일 16개 구·군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 11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생활체육지도자 인권·실기교육’을 개최했다. 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가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체육회는 14일 체육계 폭력 재발 방지 및 인권보호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환경 조성과 실기교육을 통한 지도자 역량 향상을 목표로 ‘2020 생활체육지도자 인권·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시 16개 구·군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 117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지도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스포츠 인권교육, 뉴스포츠 관련 실기교육, 지도자 행정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생활체육 지도자를 연차별로 나눠 간담회도 열었다.

　특히 시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일상생활에 생활체육 지도자 교육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장인화 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