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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분말이 여러 매체에 등장하며 그 효능과 먹는 방식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싹보리는 따로 품종을 칭하는 단어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보리가 6일에서 8일이 지난 다음 10~15cm 정도 자란 것을 새싹보리라고 한다. 즉 새싹보리는 보리의 싹을 말한다. 새싹 상태일 때 순수 씨앗의 영양이 가장 많기에 일반 보리를 섭취하는 대신 새싹을 먹는다.

새싹보리의 경우 추운 겨울에도 싹을 틔우는 극소수의 식물 중 하나로 추운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씨앗에 더욱 많은 영양소를 포함한다.

새싹보리는 효능은 그 영양분만큼 다양하다.

먼저 새싹보리는 성인병을 예방한다. 아울러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체내 혈액 독소를 제거해줘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또 클로로필이라는 성분이 맑은 피를 만드는 데 도와주며 중성지방을 낮춰 대사증후군과 다이어트에 좋다. 사포나린과 가바는 혈당조절에 효과적이다.

새싹보리는 샐러드나 새싹비빔밥으로 섭취해도 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분말형태로 섭취하면 더욱 편리하다.

새싹보리분말 섭취시 하루 권장량은 2티스푼이다. 새싹보리를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알레르기가 날 수 있으며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새싹보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