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뜨뜨뜨뜨와 릴카가 유튜브를 통해 트위치 영구정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뜨뜨뜨뜨는 25일 유튜브 채널에 '트위치 코리아의 부패와 영구정지 사태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트위치 코리아와의 진실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와 릴카는 뷰봇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재차 강조한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히며 본인과 릴카가 트위치 방송 중 부정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뜨뜨뜨뜨와 릴카는 트위치에서 2017년 12월 21일 영구정지를 당했다. 사전경고가 없던 조치였다. 이에 둘은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트위치 코리아측은 "본사에서 처리할 일"이라며 도움을 주지 않았다.
파트너 계약에 따라 법적중재소송등을 준비하는 등 본인들의 억울한 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돌아온 것은 "법적 문제가 없다"라는 대답과 트위치 측의 맞고소였다. 이에 뜨뜨뜨뜨와 릴카는 소송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하지만 뜨뜨뜨뜨와 릴카의 주장에 따르면, 트위치 코리아의 대응은 거짓말이었다. 뜨뜨뜨뜨에 의하면 트위치 코리아에서 트위치 본사와 연락이 닿지 않도록 잘못된 연락처를 전달하였으며 둘의 영구정지 또한 본사의 결정이 아닌 트위치 코리아의 결정이라는 것이다. 또한 영구정지 사유 또한 트위치 본사 정책과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뜨뜨뜨뜨는 영상 말미에 “명예회복이 궁극적인 목표다. 단 한 번도 부정한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이 없다. 트위치가 절차대로 조사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적극 협조할 것이다. 트위치 스트리머로서 트위치 코리아의 독단적인 운영과 권력남용에 심한 유감을 느낀다” 라며 트위치 코리아에게 정확한 진실규명을 요구했다. 강윤주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