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FIFA온라인3)의 신규 선수팩인 '얼티밋레전드'가 추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얼티밋레전드 추가 선수, 피파18 출시 예정 선수. 사진=피파온라인3
피파온라인3 운영진은 지난 29일 점검 이후 '얼티밋레전드' 호나우두, 앙리, 마라도나를 출시했다. '얼티밋레전드(ULTIMATE LEGEND)'는 레전드, 위의 레전드라는 의미로 기존의 월드레전드를 뛰어 넘는 높은 능력치로 출시돼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논란이 됐던 앙리의 기존 카드(월드베스트, 06, 08, 09, 10, 11, 14)의 생성 제한(일명 '생제')은 풀리지 않았다.
곧바로 관심은 얼티밋레전드(이하 UL)의 추가 출시로 이어졌다. 또 피파 측이 '떡밥'을 던졌기 때문이다. 먼저 'UL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한 선수의 얼굴이 그려진 천막이다. 앞서 출시된 호나우두, 앙리, 마라도나를 제외하고 5장의 천막이 추가로 공개됐다. 해당 선수들은 실루엣만 공개돼 다양한 선수들이 인벤과 광장 등에서 거론되고 있다. 피파18 아이콘 에디션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호나우두, 마라도나, 앙리가 실제로 피파온라인3에 등장하면서 야신, 펠레, 베컴, 토티, 알론소 등이 UL로 출시될 것으로 예견됐다. 이밖에 지단, 칸토나, 델피에로, 마켈레레, 세도르프, 드로그바, 호나우지뉴 등도 거론되고 있다.
또 추가 선수의 출시일도 예측된다. UL 3인(호나우두, 앙리, 마라도나)의 PC방 선수 사용기간이 다음달 13일 점검전까지로 정해지면서 점검 이후 새로운 UL 선수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