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다음 달 2일까지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연다.

500여 종의 이너웨어 기획물량을 준비한 이번 이너웨어페스티벌은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좋은 품질 상품을 선보이는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남·여·아동 이너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환절기용 동내의, 수면가운도 준비했다. 특히 고객이 행사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권을 증정하는 뜻밖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엄선해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진행한다. 비비안, 비너스 등 유명 브랜드의 여성 란제리를 3900~8900원에 판매한다. 또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인JD, OX, the day의 트렁크 런닝 드로즈를 5900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개인의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한 'Find My Style' 기획전과 홈쇼핑, 인터넷쇼핑 채널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너웨어도 준비했다.

추워지는 날씨에 입기 적합한 동내의와 수면가운도 출시했다. 동내의는 유·아동 캐릭터 내의와 성인 내의를 준비해 각각 7900원, 9900원부터 판매한다. 수면가운(50개 점 한정)은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에서 마련한 상품으로, 시중 대비 50% 가까이 저렴한 1만9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온가족(남성·여성·아동) 이너웨어, 동내의 등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너웨어브랜드숍에 한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준다.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