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마는 거북이란 뜻이다. 이 자세는 많은 유연성을 요구하는 전굴(앞으로 굽히는) 자세이지만 의자의 도움을 받으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척추를 유연하게 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며 안정을 찾게 한다.
①등받이를 뒤로하고 의자에 앉는다.

②두 발을 의자 발 가까이 가져온다.

③몸통을 앞으로 뻗고 두 팔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이때 최대한 손바닥을 몸에서 멀리 떨어지게 한다.

④조금씩 몸통을 움직여 다리 사이로 내려오고 두 팔도 의자 다리 사이로 집어넣어 의자 뒤쪽 다리를 잡는다.

⑤양손으로 의자 다리를 당기면서 등을 볼록하게 하고 머리는 아래로 내린다.

⑥이 자세로 20~30초간 유지한 후 자세를 푼다.

개금 프라나요가원장·동명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