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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홍도서 지깅낚시로 110㎝급 다랑어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9-26 19:36:50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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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낚시를 즐겼다. 가까운 밀양 오산수로에서는 베스의 성가신 입질만 피하면 25㎝ 전후의 붕어 몇 마리씩은 어렵지 않게 잡았다.

창녕권 화영수로, 모곡수로, 월령수로 낚시가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의성 쌍계천에서는 20~28㎝의 붕어가 잘 잡혔고, 32~38㎝나 되는 월척급 붕어도 10~15마리씩 잡았다. 미천에서는 짝밥 미끼에 20~30㎝의 붕어가 30수까지 잡혔다. 위천에서도 30~40㎝나 되는 월척 붕어가 한두 마리씩 잡혔다.
일자형 석축방파제에서 낚시꾼들이 고등어를 낚고 있다.
■바다

바다 상황이 좋아 많은 꾼이 바다를 찾았다. 울주군 진하 앞바다에서는 35㎝ 전후의 참돔이 폭발적인 입질을 했다. 대삼치와 대방어도 간간이 입질했다. 가을바람과 함께 가덕도 갈미 일대 갯바위에서는 씨알 굵은 전갱이와 고등어를 쿨러 가득 잡았다. 부산권 갈치 낚시가 본궤도에 올랐다. 주중 간헐적인 비 속에서도 2, 3지급 갈치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진해 내만권은 돌문어와 2.5지 전후의 갈치가 마릿수로 잡혔다. 구산면과 진동면 일대에서는 돌문어, 무늬오징어, 2지 정도의 갈치가 잘 잡혔다.

거제권 갈치 지깅 낚시에서는 3, 4지급으로 50~60마리씩 낚았다. 한치 이카메탈 낚시에서는 일 인당 100~300마리씩 잡았다. 선상 낚시에서는 300~600g 되는 무늬오징어를 40~50마리씩 잡았다.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30~35㎝급 참돔을 20여 마리씩 잡았다.

홍도와 국도 해상에서 갈치 지깅 낚시 도중 1m10㎝나 되는 대형 다랑어가 잡혀 한 주 내내 낚시계의 화제가 됐다. 잦은 비에도 삼천포 앞바다 갈치 낚시에서는 3, 4지급 갈치가 잘 잡혀 많은 꾼이 몰렸다. 남해권 갯바위 낚시는 어디를 가나 30㎝ 전후의 감성돔을 5~8마리씩은 잡았다. 선상 낚시는 갑오징어와 보구치가 잘 잡혔다.

여수권은 금오도와 안도에서 감성돔 입질이 활발했다. 완도권 중거리 섬 낚시터인 생일도를 찾은 꾼들은 중치급 감성돔을 마릿수로 잡는 행운을 맛봤다. 우리나라 대표적 원도권 추자도에서는 30㎝ 전후의 돌돔이 마릿수로 잡혔고, 농어, 부시리, 참돔, 볼락 등 다양한 어종이 활발하게 입질했다. 신안권 갯바위나 선상 낚시 모두 전반적으로 호조황을 보였다. 갯바위 낚시에서는 40~60㎝나 되는 대물급 감성돔도 2~4마리씩 잡혔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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