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13일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 21기를 끝으로 올해 중장년 재직자와 구직자를 위한 생애경력설계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 교육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부산경총이 근로자가 만 40세가 되는 시점에 지난 경력을 돌아보고 퇴직 이후 경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교육으로,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 역량 도출하기, 경력 대안 개발하기, 평생 경력 계획 수립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부산경총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재직자 과정 3회, 구직자 과정 18회로 진행되어 총 484명이 수료했다. 부산경총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김덕중 센터장은 “부산지역의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중장년 재직자 및 구직자들이 앞으로의 삶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 3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 안내 및 구직자 및 재직자의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참여 관련 내용은 부산경총(051-647-045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busan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