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지난달 30일 영도구 목장원 연회장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날’을 개최했다.

	부산 영도구 목장원 연회장에서 지난달 30일 ‘2018년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날’ 행사가 열렸다.

부산 아너 회원 1호인 박순호 회장이 2008년 12월 가입한 이후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날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장 과정과 회원들의 활동을 돌아보며, 아너소사이어티의 나눔을 통해 부산지역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UWW 아태지역 양후영 사무국장이 참석해 ‘2018 캐나다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공유하며 2019년 부산 지역의 아너소사이티의 활동 계획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100호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133호 박기대 해물왕창칼국수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의 아너상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지역의 많은 분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했으며, 박 대표는 기부를 넘어 봉사영역에서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 이날 러닝플러스㈜ 변희자(부산여성벤처협회장) 대표가 부산 151호 아너회원로 가입했다. 박성진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은 “부산의 나눔 문화 확산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을 위해 회원분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